2022. 3. 17. 22:13ㆍ일상다반사/경제 이야기
이 편에서는 국가를 위해 일하지 않는 방법을 배운다.
국가를 위해 일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거운 세금 부담을 피한다는 뜻이다.
탈세와 절세 사이랄까
이 부분을 보고 나는 최근의 상황이 떠올랐다.
바로 슈퍼카다.
대한민국의 슈퍼카의 대부분은 법인 소속이라고 한다.
사업 목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구매했다고는 하지만,
오너가 사적으로 이용하는 사례다.
그래서 윤석열 당선인은 법인 차량의 번호판 색을 바꾸겠다는 얘기도 한다.
이 부분은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법인과 세금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두가지는 내 공부 리스트에 아직 있다.
(블록체인과 회계에 밀려서 아직 시작 못했지만)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정리할수는 있다.
하나하나 포인트를 잡아보자.
부자들은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기에,
항상 게임에서 이긴다.
이 파트의 앞부분은 대부분 '로빈후드 이론'이 주를 이룬다.
로빈후드 이론. 즉 부자들로부터 돈을 빼앗아서
가난한사람에게 나눠주면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라는 이론이다.
실제로 처음에 세금은 부자들에게서 거둬졌지만
이후 중산층, 하층민에게까지 거둬지게 되었다.
그리고 부자들은 과세의 대상에서 빠져나갔다.
그 이유는 분명했다.
부자들은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기 때문이었다.
다시말해 정해진 규칙 내에서
절세 하는 방법을 고심해내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금을 내라는대로 내게 된다.
금융에 대한 지식,
절세에 대한 고민이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정부는 돈을 쓸수록, 기업은 돈을 절약할수록 칭송받는다.
우리나라에서도 항상 문제가 되는 일이지만,
지자체의 세금 운용은 끔찍하다.
연초에는 예산이 모자를까 돈을 아끼다가,
연말이 되면 어디에 있는 클럽처럼 돈을 다발로 뿌리게 된다.
(맨날 콘크리트 갈아엎고)
아버지는 주택관리사 자격으로 아파트 사무실 소장을 하시는데,
이 점을 이용해 연말에 온갖 예산을 다 따오신다
아무튼 예산을 적게 쓰면 다음 해에 예산이 줄어든다는 규칙은
예산의 낭비를 가져왔다.
반대로, 기업은 돈을 아낄수록 좋다.
그래야 영업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금융 IQ 네가지
작가는 다음의 네가지가 금융 IQ이며,
위에서 말한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들이라고 한다.
1. 회계: 재무 보고서를 읽고 이해하며, 사업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
2. 투자: 돈이 돈을 버는 방법. 어떻게 하면 창의적으로 돈을 복사할까?
3. 시장에 대한 이해: 감정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을 이해하자.
4. 법률: 기업의 세금 혜택과 규칙을 이해하자.
이 부분을 읽고나서 한 생각은
꼭 법인을 설립해봐야겠다
였다.
내 사업을 시작하면 작게나마
법인을 설립해서 기업을 소유하게 하고,
각종 법률과 세금 공부를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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