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전세계는 저금리일까?

2022. 2. 28. 23:50일상다반사/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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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라는 것은, 돈을 빌리지 않으려는 걸 말한다.

돈을 빌려도 돈을 불리는게 어렵다는 뜻이다.

왜일까?

돈을 빌렸으면 무언가 가치를 생산해서 팔아야 한다.

근데 이렇게 돈을 벌기가 힘들다는 뜻이다.

왜? 안 사니까.

전체적으로 소비가 줄어들었다는게 내 생각이다.

단순히 소비가 줄은건 아니고, 여러가지 이유를 생각했다.


생산 기술의 발달. 노동자 수의 감소

우리는 엄청난 기술 발전들을 이루면서 

자동화, 휴율화를 해왔다. 그로인해 노동인구가 줄어들게 된다.

그렇게 되니 실직율은 높아지고 시민들은 돈이 줄어들게 된다.

그로인해 소비가 위축된다.


특정 소수가 돈을 독점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제 인건비가 줄어들게 되며
사업자는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시민들이 쓸 돈은 줄어들고,
소수의 사람들이 가지는 돈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다수의 시민들이 돈을 가지게 된다면
소비가 대부분 될테지만

소수가 소비하는 돈은 한계가 있다.

물론 재투자로 인해 누군가가 돈을 벌긴 하겠다.
하지만 전부 재투자하는건 아닐테니 문제가 있을거 같다.

(잘 모르겠음 사실. 더 공부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자)


자산에 돈이 묶인 상태

최근 저금리와 코로나 난리를 이용해서 자산시장에 많은 돈이 유입되었다.

그 중에는 '영끌'족이 있었다. 어떻게든 사기만 하면 돈이 될거라는 생각이다.

자산이 생산성이 없는 곳에 묶이니까 소비 할 돈이 없다는게 내 생각이다.


심리적 위축

아무래도 장기간 불황이 이어지고 있고,

높은 실업율,

평균 수명 증가로 인한 노후에 대한 걱정들이

돈을 쓰는게 아니라 돈을 모으로 안 쓰게 되는 것 같다.

(일본같이)


높은 유가

원유는 단순 연료뿐만 아니라 각종 공업의 원재료로 쓰인다.

그렇기 때문에 유가가 높다는 소리는

원재료 값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원재료값만 줄어들었으니 영업이익만 줄어드는것이다.

이렇게 수익이 적게 나는 상황이 벌어지다보니 경제가 성장하지 못한다.


내 생각은 그렇다.

소비처가 있는 곳에 성장이 있다.

물론 전세계 성장률은 다같이 좋지 못하다.

코로나때문이기도 하고, 고유가때문이기도 하다.

지금 베트남이나 중국에 투자해보는 것도 고려중이다.

둘다 소비처가 충분하기 때문에 더성장할 수 있다는게 내 생각이다.